일상으로 돌아갑시다 ~

1.

멋쟁이 사자처럼 진짜 끝

진짜 최종

진짜 최종 real

진짜 끝 !!!!!!!!!

누군가 추천한다고 묻는다면, 사실 잘 모르겠다. 사실 이것도 굉장히 부드럽게 돌려 말한거고, 일단 2기를 기준으로 말한다면 비추천이다. 

잘하시는 분들 중 멋사 중간에 나가신 분들이 굉장히 많다 멋사는 정말 많은 인재를 놓쳤다.. 이 문장이 무엇을 시사하는지 다들 알거라고 생각한다. 중간중간에 계속 나왔던 수강생들의 의견들은 하나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지인이 물어본다면 일단 야곰, 새싹, 애플디벨로퍼 아카데미, 네이버 부트캠프 등 유명하고 후기 좋은 부트캠프 위주로 등록하는게 어떠냐고 권할 것 같다.  

2. 

오프라인으로 만난 독서모임 멤바들

멤버 y양은 스토리 텔링의 귀재인데,, 이번에 y양이 발표한 책은 프레드 울만의 동급생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피티 장면 넘어갈때 마다 진짜 소리내면서 웃엇다. 어떻게 저렇게 내용을 압축을 잘하고 그걸 또 재밌게 전달하는지 대단하다구 느껴짐.

 

y양이 동급생에 대해 얘기하는 순간,, 동급생의 저자는 더 이상 프레드 울만이 아니엇다. . 그냥 그 순간엔 y양 곧 프레드 울만이엇다 . . 

 

 

3. 

이번 독서모임에서는 선물을 받았는데, 모임장님(?)께서 준비하신 책갈피와 y양이 준비해주신 고양이 스티커와 책갈피엿다.

정말 기여움

보자마자 아악!! 하고 비명을 내질럿다 (넘 기여버 가지구)

앞으로 책 읽을 때 마다 당신들 생각을 하겟어요

 

4.

 

진짜 경치가 넘 예뻐여

사진이 기가 막히게 찍혀지는 시기가 도래했다. 

꽃들도 너무 예쁘고, 단풍이 서서히 물드는 나무들, 열매를 맺은 나무들 다 너무너무 예쁘다 ㅠㅠㅠㅠ 살아 숨쉬는건 다 예쁜거 같음(인간제외)

 

근데 날씨가 좀 이상하다

요즘 날씨 ㄹㅇ

아침엔 겨울이엇다가 점심엔 여름이엇다가 저녁엔 겨울인것은?

요 모양이다 . . 진짜 옷을 어떻게 입고 가야할지 모르겠다. 점심쯤엔 진짜 반팔입고 싶고 밤쯤엔 패딩입고 싶다 . . . 이제 더 이상 가을이 아니라 걍 가을은 사계절 맛보기 계절이 된 거 같음 

 

4. 

몇년만에 다시 간 동학은 여전히 끝 내 줫어요 ~

대학생 때 동학을 정말 자주 갔는데 ㅋㅋㅋ 그 이유는 음식이 진짜 맛있었다 (+ 막걸리 종류도 정말 많고 맛잇음)

오랜만에 다시 동학을 갔는데 칠면조랑 김치전 감자전 폼은 여전하더라. 다들 음식 나오자마자 젓가락을 쉴새없이 움직엿음

진짜 솔직히 술먹을때 안주먹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동학은 술이 안주를 방해한다. 그래서 그냥 안주만 먹엇다 ㅋㅋㅋㅋㅋㅋ

그만큼 너무 맛잇단 얘기지~ 

 

암튼 오랜만에 동학가니까 대학생 때 기억도 종종 나고, 마치 라잌 투에니투가 된 기분이엇다 히히 

그치만 23학번 과잠을 입고 들어오는 풋풋한 대학생들이 들어오자마자 ㅋㅋㅋㅋㅋㅋㅋ23...학번? 어떻게 숫자가 저렇게 될 수가 있지 ; ; ;라고 느끼는 나를 보며 아이쿠 나이 들엇네 라고 생각햇음

 

5. 

드럼이랑 필라테스를 등록했다.

 

3년 뒤에 진짜 밴드를 할건데 (진짜임. 친구들끼리 약속햇음 물론 친구들 중 진심인 사람은 2명밖에 없지만 아무튼 풀밴드 하기로햇음 진짜)

초석을 다지기 위해 당장 이번주 부터 시작하기로 햇다 히히히 그래서 신난다

앞으로 열심히 배워봐야지 ~! 그리구 운동도 다시 시작해야겠어서 필라테스도 등록햇다. 건강한 삶을 위하여,,,,호호호